대출 이자 줄이는 상환 방식 비교: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
대출을 받을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'상환 방식'입니다.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총 이자가 수백만 원까지 차이날 수 있습니다. 나에게 딱 맞는 상환 방식은 무엇일까요?
1. 원리금균등분할상환 (Equal Principal & Interest)
가장 대중적인 방식입니다. 대출 기간 동안 매월 납부하는 금액(원금+이자)이 일정합니다.
- 장점: 매월 나가는 돈이 똑같아서 자금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.
- 단점: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높고 원금이 천천히 줄어듭니다. 원금균등 방식보다 총 이자가 조금 더 많습니다.
- 추천: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직장인.
2. 원금균등분할상환 (Equal Principal)
매월 갚는 '원금'이 일정하고, 이자는 남은 잔액에 대해서만 계산하는 방식입니다.
- 장점: 총 이자가 가장 적습니다. 시간이 지날수록 월 납입금이 줄어듭니다.
- 단점: 초기에 납부해야 할 금액이 가장 커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
- 추천: 초기 자금 여력이 있고, 이자를 최대한 아끼고 싶은 분.
3. 만기일시상환 (Maturity)
대출 기간 동안은 이자만 내다가,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입니다.
- 장점: 대출 기간 동안 매월 내는 돈이 가장 적습니다.
- 단점: 총 이자가 가장 많습니다. 만기에 목돈을 갚아야 하는 부담이 큽니다.
- 추천: 전세자금대출이나 단기 자금 융통이 필요한 경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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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상환 방식 | 총 이자 | 특징 |
|---|---|---|
| 원금균등 | 약 2,520만 원 | 이자가 제일 적음 👍 |
| 원리금균등 | 약 2,728만 원 | 관리하기 편함 |
| 만기일시 | 5,000만 원 | 이자가 제일 많음 👎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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